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유럽 프리미엄 트레일러 전문기업과 맺은 전략적 파트너십을 연장하기로 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슈미츠 카고불과 맺은 전략적 파트너십을 3년 연장해 2022년까지 이어간다고 7일 밝혔다.
▲ 송호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독일법인장(왼쪽에서 세번째)과 슈미츠 카고불 관계자들이 전략적 파트너십 연장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이번 파트너십 연장으로 유럽 지형에 최적화한 타이어 공급을 이어가게 됐다”며 “특히 슈미츠 카고불의 요구에 맞춰 중장거리 고속주행에 적합하도록 타이어 성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슈미츠 카고불에 ‘이큐브 맥스’ ‘이큐브 불르’ ‘스마트 워크’ ‘스마트 플렉스’ ‘스마트콘트롤’ 등을 공급하고 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013년 슈미츠 카고불에 신차용 타이어를 처음 공급한 뒤 제품군을 넓히며 파트너십을 강화해 왔다.
2017년 열린 슈미츠 카고불 창립 125주년 행사에서 ‘최고의 전략적 파트너십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