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안철수, 미래당 대안신당 평화당 통합 논의 놓고 "경쟁이 될수록 좋다"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0-02-06 18:07: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531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안철수</a>, 미래당 대안신당 평화당 통합 논의 놓고 "경쟁이 될수록 좋다"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 6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처하는 전문가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 바른미래당, 대안신당, 민주평화당의 통합 움직임과 관련해 그가 창당을 추진하는 신당과 경쟁 가능성 놓고 긍정적 태도를 보였다.

안 전 공동대표는 6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처하는 전문가 간담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경쟁이 될수록 좋다”며 “그래야 국민의 관심이 모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실용정치로의 정치 패러다임 변화가 필요하다”며 “제대로 된 실용정치를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른미래당, 대안신당, 민주평화당이 통합되면 (안철수 신당과) 경쟁구도가 만들어지는 것 아닌가' 하는 질문에 안 전 공동대표가 생각을 밝힌 것이다.

안철수 신당’의 구체적 목표를 밝히기도 했다.

안 전 공동대표는 “저희들이 지향하는 것은 국민 이익을 최대화하는 것으로 모든 기준을 거기에 두고 있다”며 “국민이익 최대화를 위해 문제해결과 세상을 좋게 바꾸는 일이 가장 중요한 목표가 돼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정부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대처를 놓고는 비판적 태도를 보였다.

안 전 공동대표는 “한국에 이미 들어와 있는 분들을 철저히 방역하더라도 계속 유입이 되면 더는 대처하기가 곤란하다”며 “우한 지역 뿐 아니라 중국 전역에 걸쳐 한시적 입국금지를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SK증권 "CJ올리브영 실적 개선, 지분 51.1% 보유 CJ 배당수입 증가 기대"
[특별기고] 제조업 부흥 없이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이 가능할까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비만 약 초기 임상 안전성 확인, 후속 임상 지켜봐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