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이낙연, 황교안 종로 불출마 가능성에 "바빠서 관심 두지 않고 있다"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0-02-05 16:51: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종로 불출마 가능성과 관련해 관심을 두지 않고 선거 운동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 전 총리는 5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김태영 한국교회총연합 공동대표회장과 면담한 뒤 '이 전 총리가 출마하는 종로에 황 대표가 아닌 다른 분도 거론된다'는 기자들의 물음에 "제 할 일도 바빠 거기까지 깊은 관심을 지니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7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낙연</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6608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황교안</a> 종로 불출마 가능성에 "바빠서 관심 두지 않고 있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

그는 "선거운동 기간이 굉장히 짧아 종로 공부를 서둘러야 한다"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 따른 제약의 범위 안에서 급한 일부터 해나가야하기 때문에 시간이 벅차다"고 덧붙였다.

신종 코로나 사태로 잠정 연기된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가 발족되면 대국민 업무를 주로 맡게 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이 전 총리는 "(선거대책위원회 발족을) 그렇게 많이 늦추지는 못하는 것 아니겠냐"며 "(선거대책위원회가 출범하면) 당 업무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맡고 대국민 업무는 제가 주로 해야하지 않냐는 이야기를 당내 많은 분으로부터 듣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이 전 총리는 설연휴 전부터 시작한 7대 종교단체 지도자 예방 일정의 일환으로 한국교회총연합을 방문했고 6일 광주 가톨릭교구 방문으로 종교지도자 예방일정을 마친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