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IBK기업은행, 중국 우한지점 현지직원에 '신종 코로나' 구호물품 지원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02-05 16:18: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IBK기업은행이 중국 우한지점에서 근무하는 직원을 위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위생용품을 지원한다.

기업은행은 중국 우한지점 현지직원에게 마스크와 장갑 등 구호물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IBK기업은행, 중국 우한지점 현지직원에 '신종 코로나' 구호물품 지원
▲ IBK기업은행 로고.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에 직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기업은행은 한국 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우한에 지점을 두고 있는데 우한에서 근무하던 한국 직원 2명은 1월31일 전세기를 통해 귀국한 뒤 격리상태로 지내고 있다.

우한지점은 현재 기업은행 중국 법인 직할체제로 관리되고 있다.

기업은행은 중국 법인을 통해 중국 공식 후원기관인 우한적십자회에 200만 위안(약 3억4천만 원)의 기부금도 냈다.

한국 지방자치단체도 기업은행에서 세면도구와 마스크, 속옷, 모포 등으로 구성된 구호물품 지원을 받는다.

기업은행은 한국에서 감염자 확산 방지에 기여하기 위해 충청북도 진천군과 충청남도 아산시, 경기도 고양시 등 지자체에 구호물품 400세트를 전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오늘의 주목주] '하이닉스 최대주주' SK스퀘어 6%대 급락, 코스닥 에코프로 7%대..
메모리반도체 품절 사태가 중국 기업 키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물량 대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