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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밝은 표정 귀국, 롯데 공정위에 지배구조 자료 제출

김민수 기자 kms@businesspost.co.kr 2015-08-20 21: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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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빈 밝은 표정 귀국, 롯데 공정위에 지배구조 자료 제출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0일 서울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일본롯데홀딩스 주주총회에서 승리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귀국했다.

신 회장은 20일 오후 2시 30분께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롯데홀딩스 임시주주총회를 위해 출국한지 일주일 만에 돌아왔다.

신 회장은 공항에서 '주총결과를 신격호 총괄회장이 알고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네"라고 짧게 대답하고 공항을 떠났다.

이날 신 회장의 표정은 밝았다. 일본롯데홀딩스 주총에서 승리하는 등 한국과 일본롯데그룹의 경영권을 손에 쥐게 된 상황이 표정에 드러났다.

신 회장은 일본롯데홀딩스 임시주총 이후 일본롯데그룹의 사업계획 등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그룹은 이날 공정거래위원회에 광윤사 등 해외계열사 소유실태와 관련한 자료를 제출했다.

공정위는 지난달 31일 롯데그룹 전체 해외계열사의 주주현황, 주식보유현황, 임원현황 등에 관한 자료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이석환 CSR팀 상무는 광윤사 등의 지분현황이 자료에 포함됐느냐는 질문에 “최대한 자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 상무는 “신 회장이 공정위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정재찬 공정위원장은 "롯데그룹이 제출한 자료를 철저히 점검해 해외계열사 소유실태를 확인하고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공정거래법 위반혐의가 있으면 엄중히 제재하겠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앞으로 공정위가 파악하는 롯데의 해외계열사 소유실태는 자료점검이 마무리된 뒤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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