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넷마블, 자체 지식재산 'A3: 스틸얼라이브' 3월 출시에 큰 기대 걸어

임재후 기자 im@businesspost.co.kr 2020-02-04 14:34: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넷마블, 자체 지식재산 'A3: 스틸얼라이브' 3월 출시에 큰 기대 걸어
▲ 넷마블이 새 모바일게임 'A3: 스틸얼라이브'를 3월에 출시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다. <넷마블>
넷마블이 ‘A3: 스틸얼라이브’로 모바일게임시장을 흔드는 데 도전한다.

4일 넷마블에 따르면 배틀로얄 대규모 다중사용자 역할수행게임(MMORPG) A3: 스틸얼라이브를 3월에 출시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A3: 스틸얼라이브는 2002년 나온 PC온라인 역할수행게임(RPG) ‘A3’를 모바일환경에 맞춰 재해석한 게임이다. 넷마블 자체 지식재산을 활용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최근 A3: 스틸얼라이브의 출시 시기와 전략을 발표하는 미디어행사에서 “A3: 스틸얼라이브는 넷마블이 그동안 쌓아온 배급역량을 집중한 상반기 최대 기대작”이라며 “진일보한 콘텐츠와 게임성을 담아낸 융합장르게임으로서 모바일 대규모 다중사용자 역할수행게임의 새로운 기준점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A3: 스틸얼라이브의 주요 특징으로 대규모 다중사용자 역할수행게임 및 배틀로얄 게임에서 각각 경험할 수 있는 재미를 따로 또 함께 즐길 수 있는 점을 꼽는다. 두 장르를 동시에 즐기고 싶은 각 이용자층을 모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3: 스틸얼라이브는 클래스(게임 속 직업) 5종과 대규모 영토, 다양한 파티 던전 등을 통해 대규모 다중사용자 역할수행게임에서 경험할 수 있는 성장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용병 시스템인 ‘소울링커’와 이용자 사이 대전을 할 수 있는 ‘암흑출몰’ 등 콘텐츠도 제공한다. 

여기에 ‘30인 배틀로얄’을 더해 기존 모바일 대규모 다중사용자 역할수행게임에서 보기 힘든 생존경쟁 콘텐츠도 담았다. 30인 배틀로얄에서 이용자들은 전략과 손기술만으로 최후의 1인을 가린다. 배틀로얄에서 얻은 보상은 대규모 다중사용자 역할수행게임 쪽에서 캐릭터를 육성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넷마블은 게임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 행사를 진행 중이다.

사전예약에 참여한 이용자 모두에게 10만 골드와 블루다이아 50개 등 게임재화를 지급하고 추첨을 거쳐 ‘삼성 갤럭시S20’, ‘갤럭시워치’, ‘고프로 히어로’, ‘구글기프트카드’ 등 경품을 증정한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A3: 스틸얼라이브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배틀로얄과 넷마블의 흥행 보증수표인 대규모 다중사용자 역할수행게임을 결합한 만큰 결과물을 둔 기대감이 높다”며 “넷마블이 A3: 스틸얼라이브로 게임시장 판도를 또 한 번 바꿀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모바일게임시장에서 유행을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모두의마블’로 실시간 네트워크게임시대를 열고 ‘몬스터 길들이기’로 역할수행게임, ‘레이븐’으로 액션 역할수행게임을 대중화했다는 것이다.

2016년에는 ‘리니지2 레볼루션’을 내놓으며 대규모 다중사용자 역할수행게임 장르를 개척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하기로,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