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가 김해시와 플리스틱 용기 분리배출 캠페인을 진행한다.
빙그레는 환경보호를 위해 글로벌 환경기업 테라사이클, 김해시와 함께 플라스틱 용기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고 플라스틱 재활용 비율을 높이기 위한 분바스틱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 빙그레가 테라사이클, 김해시와 손잡고 바나나맛우유 용기의 분리배출을 돕는 '분바스틱' 캠페인을 실시한다. <빙그레> |
분바스틱 캠페인은 28일까지 김해시청 민원실에 설치된 수거함에 바나나맛우유 공병을 넣기만 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플라스틱 분리배출 때 라벨, 뚜껑링 등을 쉽게 분리할 수 있게 도와주는 바나나맛우유 모양의 업사이클링 랩칼(분바스틱)과 분리배출 가이드를 준다.
빙그레는 김해 초등학교 20곳에 분바스틱 패키지를 100개씩 전달하는 활동도 펼친다.
플라스틱 용기 수거를 가장 많이 달성한 학교는 전교생에게 분바스틱 패키지와 빙그레 김해공장 견학을 제공한다.
캠페인 참여 접수는 테라사이클 이메일 또는 전화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캠페인 소문내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빙그레는 이벤트 참여자 가운데 100명을 뽑아 바나나맛우유 기프티콘을 준다.
빙그레 관계자는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테라사이클, 김해시와 분바스틱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