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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르노삼성차 1월 국내외 판매 뒷걸음, 한국GM은 국내에서 약진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0-02-03 18: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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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가 1월 국내와 해외에서 판매실적이 모두 뒷걸음질했다.

한국GM은 국내 판매에서 약진했다. 

◆ 쌍용차, 국내외 판매실적 모두 후퇴 

쌍용차는 1월에 국내에서 5557대, 해외에서 2096대 등 자동차를 모두 7653대 팔았다고 3일 밝혔다. 
 
쌍용차 르노삼성차 1월 국내외 판매 뒷걸음, 한국GM은 국내에서 약진
예병태 쌍용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2019년 1월보다 국내 판매는 36.8%, 해외 판매는 20.4% 줄었다. 세계판매는 33% 감소했다. 

지난해 3월 출시된 코란도를 뺀 티볼리, G4렉스턴, 렉스턴스포츠 브랜드의 판매량이 모두 줄었다. 

렉스턴스포츠와 렉스턴스포츠칸이 1월 2257대 팔리면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냈다. 렉스턴스포츠 브랜드의 내수 판매비중은 40.6%로 나타났다. 

티볼리 판매량은 1607대로 2019년 1월보다 47.7% 줄었다. 

코란도는 1159대, G4렉스턴은 534대 판매됐다. 

해외에서도 코란도를 제외한 모든 차종의 판매량이 뒷걸음질했다. 

티볼리는 1월 해외에서 902대 판매됐다. 2019년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이 18.3% 감소했다. 

렉스턴스포츠 브랜드는 349대, G4렉스턴은 97대 판매됐다. 2019년 1월보다 판매량이 각각 15.1%, 81.3% 줄었다. 
 
코란도는 1월 해외에서 768대 판매됐다. 

◆ 르노삼성차, QM6 선방에도 국내 전체 판매량 줄어 

르노삼성차는 1월 국내와 해외에서 자동차를 각각 4303대, 1930대 팔았다. 2019년 1월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6.8%, 해외 판매는 77.3% 줄었다.
 
쌍용차 르노삼성차 1월 국내외 판매 뒷걸음, 한국GM은 국내에서 약진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QM6가 1월 3540대 팔리면서 내수 판매실적을 끌어올렸다. QM6 판매량은 2019년 1월보다 24.4% 늘었다. 

SM6는 지난해 1월보다 42.4% 감소한 669대가 팔렸다. 

르노 마스터밴과 버스는 모두 90대 판매됐다. 

SM3, SM5, SM7, QM3, 르노 클리오 등은 지난해 말 단종돼 판매 집계에 포함되지 않았다. 

르노삼성차의 해외 판매는 닛산 로그 물량이 큰 폭으로 줄면서 덩달아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

닛산 로그의 올해 1월 판매량은 2019년 같은 기간보다 83.1% 감소한 1230대로 집계됐다.

QM6와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는 1월 해외에서 각각 525대, 175대 판매됐다. 

◆ 한국GM, 트래버스 콜로라도 출시로 국내판매 증가 

한국GM은 1월에 모두 2만484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 국내에서 5101대, 해외에서 1만5383대를 팔았다.
 
국내 판매는 지난해 8~9월 각각 출시된 콜로라도와 트래버스 등의 판매량이 더해지면서 지난해 1월보다 0.9%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
 
쌍용차 르노삼성차 1월 국내외 판매 뒷걸음, 한국GM은 국내에서 약진
카허 카젬 한국GM 대표이사 사장.

콜로라도는 1월 777대, 트래버스는 257대 팔렸다. 

스파크가 1월 2589대 팔리면서 내수 판매의 절반가량을 책임졌다. 스파크 판매량은 2019년 1월보다 19.6% 늘었다. 

트랙스, 이쿼녹스, 말리부 등의 판매는 모두 부진했다. 

트랙스는 지난해 1월보다 47.8% 감소한 527대 팔렸다. 이쿼녹스와 말리부 판매량은 각각 77대, 398대로 집계됐다.

다마스와 라보는 1월 각각 227대, 218대 판매됐다. 지난해 1월보다 판매량이 각각 31.8%, 8.8% 감소했다. 

수출은 세그먼트(자동차를 분류하는 기준)를 기준으로 경승용차와 레저용차량(RV), 중대형승용차 판매가 모두 감소했다. 

경승용차는 1월 해외에서 3002대 판매됐다. 지난해 1월보다 74.7% 감소한 수치다. 레저용차량과 중대형승용차는 1월 각각 530대, 1만1851대 팔렸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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