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한국은행, 말레이시아 중앙은행과 통화스와프 계약 연장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20-02-03 17:52: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은행과 말레이시아 중앙은행이 5조 원 규모의 통화스와프 계약을 연장했다.

한국은행은 3일 말레이시아 중앙은행과 원·링깃 통화스와프 연장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 말레이시아 중앙은행과 통화스와프 계약 연장
▲ 한국은행과 말레이시아 중앙은행이 5조 원 규모의 통화스와프 계약을 연장했다.

규모는 5조 원·150억 링깃으로 2017년 1월 체결한 기존 계약과 같다.

유효기간은 3년으로 2023년 2월2일까지다. 만기가 오면 양자 합의에 따라 연장이 가능하다.

통화스와프는 외환보유액이 부족할 때 외화를 확보하기 위해 협정을 체결한 두 국가나 금융기관이 정해진 한도에서 통화를 교환하는 것을 말한다.

한국과 말레이시아의 통화스와프는 2013년 10월 김중수 전 한국은행 총재가 말레이시아 현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맺어져 한 차례 연장된 뒤 이번에 다시 연장됐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이번 통화스와프 연장계약 체결은 두 나라의 교역촉진과 금융협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오늘의 주목주] '하이닉스 최대주주' SK스퀘어 6%대 급락, 코스닥 에코프로 7%대..
메모리반도체 품절 사태가 중국 기업 키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물량 대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