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김두관 "양산과 경남의 의원으로 도민에게 진 빚 제대로 갚겠다"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0-02-03 15:03: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두관 "양산과 경남의 의원으로 도민에게 진 빚 제대로 갚겠다"
▲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가 3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남도지사를 지냈던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남에서 양산시을 출마를 직접 알리며 도민들에게 진 빚을 갚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김 의원은 3일 창원시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경남의 큰 아들 김두관이 경남으로 돌아왔다”며 “양산시을 지역구에서 다시 시작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시 돌아오는 선택은 쉽지 않았다”며 “험난하고 어려운 길임에도 결단할 수 있었던 것은 양산시민, 경남도민 여러분께 진 빚을 반드시 갚겠다는 일념”이라고 덧붙였다.

양산시민과 경남도민에게 진 빚이란 그가 2012년 대선 도전을 위해 경남도지사를 중도에 사퇴한 일을 말한다.

김 의원은 “지난 8년 동안 항상 속죄하는 마음으로 경남 소식에 귀 기울이고 모든 노력을 다해 경남을 지원해 왔다”며 “이제 양산과 경남의 국회의원으로 양산시민과 경남도민 여러분께 진 빚을 제대로 갚겠다”고 말했다.

양산 도시철도 완공, 부산과 양산, 울산을 잇는 광역철도 추진 등으로 양산을 ‘동남권 메가시티’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김 의원은 “경남과 부산, 울산이 수도권과 함께 발전하는 첫 번째 메가시티가 될 수 있도록 만들고 대한민국 정치도 제대로 만들겠다”며 “광역철도, 광역도로 등 광역교통망을 구축해 양산을 산업 및 물류와 주거 중심지로 만들어 메가시티의 중심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통영, 고성, 거제 등 산업고용위기지역 시한 연장이나 대우조선해양과 성동조선 살리기, 남부내륙고속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 경남 지역의 큰 현안에 심부름한 것 역시 속죄하는 마음이었다”고 덧붙였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김 전 지사의 지역구 이동을 놓고 ‘지역민에 대한 배신이자 철새정치’라고 비판한 것을 놓고 김 의원은 “6년 동안 뿌리내렸던 김포갑에 비하면 부산·울산·경남은 녹록하지 않은 지역”이라며 “따뜻한 곳을 찾아가는 철새라는 지적은 동의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경남지역 선거지휘를 맡은 것과 관련해 구체적 목표를 묻는 질문에 “경남지역 16석 가운데 6~7석 확보가 목표”라고 대답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검찰, '미공개정보 시세차익 의혹' 메리츠증권 압수수색 
카카오 정신아, 신입 공채 사원들에 "AI 인재의 핵심은 질문과 판단력"
케이뱅크 최우형 "2030년까지 고객 2600만·자산 85조 종합금융플랫폼 도약"
블룸버그 "중국 정부, 이르면 1분기 중 엔비디아 H200 구매 승인"
한화오션 거제조선소 휴게공간서 의식불명 근로자 이송 중 사망
금융위원장 이억원 "포용적 금융 대전환 추진", 5대 금융 70조 투입
[채널Who] 도시정비사업 최대 규모 실적, 현대건설 삼성물산 양강체제 심화
[8일 오!정말] 이재명 "영원한 적도, 우방도, 규칙도 없는 냉혹한 국제질서"
비트코인 1억3190만 원대 하락, 크립토퀀트 CEO "1분기 횡보세 지속 전망"
롯데칠성음료 예외 없는 다운사이징, 박윤기 비용 효율화 강도 높인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