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정동영 "1억 아파트 100만 세대 공급 가능, 부동산거품 제거해야"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0-02-03 12:27: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291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동영</a> "1억 아파트 100만 세대 공급 가능, 부동산거품 제거해야"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왼쪽 2번째)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총선 1호 공약인 "1억짜리 아파트 100만호 공급하자"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평화당이 21대 ‘총선 1호 공약’인 ‘1억 원 아파트, 100만 세대 공급’에 힘을 싣는다.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평화당은 무주택 서민이 손쉽게 내집을 마련하고 부동산 거품을 제거해 미래세대에 희망을 주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1억 원 아파트 100만 세대 공급 공약의 구체적 실천계획을 발표했다.

실천계획은 서울 시내 국공유지와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 때 사들인 서울과 경기지역 공공택지, 노무현 정부 2기 신도시와 문재인 정부 3기 신도시 등 이미 확보한 토지와 현재 확보 중인 토지를 활용하는 것을 뼈대로 한다.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연 10만 세대를 공급하는 데 필요한 부지는 약 330만6천㎡(100만 평)인데 민주평화당은 이미 확보된 토지와 확보중인 토지의 민간매각을 중단하고 장기 임대주택을 제외한 물량을 모두 건물분양 토지임대 방식으로 공급하면 100만 세대 부지를 충분히 확보할 것으로 예상했다.

재원은 국민연금의 공공토지 투자와 50조 원에 이르는 도시재생 뉴딜예산을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민주평화당은 국민연금이 이미 해외 부동산과 국내 민자사업 등에 투자를 하고 있는 만큼 공익성 높은 공공토지 투자를 해도 문제될 것이 없다고 바라봤다.

문재인 정부의 핵심 부동산정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관련해서는 주거안정보다 투기를 자극하고 개발업자들의 이득을 보장하는 정책으로 규정하며 전면 중단하는 것이 옳다고 봤다.

정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공공이 개발한 택지를 재벌건설사에 매각하는 일을 중단하고 반값아파트 특별법(토지임대부 분양주택 공급촉진을 위한 특별조치법)을 부활하겠다는 것이 우리의 약속”이라며 “민주평화당은 투기를 근본적으로 제거하고 부동산시장에서 시세차익이 사라지도록 저렴한 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공급 촉진을 위한 특별조치법은 토지는 공공이 보유하고 그 위에 지어지는 건물만 분양하는 제도로 노무현 정부 이후 5천여 가구가 공급됐지만 박근혜 정부 때 특별법 폐지로 공급이 중단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리테일'이 이끈 한국투자증권 실적랠리, 김성환 올해도 사상 최고 실적 '이상무'
'특허 리스크 해소' 후 코스닥 시총 1위 탈환, 알테오젠 K바이오주 희망 되나
롯데홈쇼핑 주총서 김재겸 사장 해임안 부결, 2대주주 태광산업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할..
메리츠금융 1분기 순이익 6802억으로 10% 늘어, 증권이 실적 확대 이끌어
공정위 산란계협회 담합에 과징금 5.9억원 부과, 농식품부는 법인취소 검토
[오늘의 주목주] '로봇 기대감' LG전자 13%대 올라, 코스피 개인·기관 매수에 7..
ELS 제재안 금감원행에 한숨 돌린 은행들, 과징금 축소 기대감도 '솔솔' 
삼성전자 노조 "5월15일 오전 10시까지 전영현 대표가 직접 성과급 해결안 제시하라"
[현장]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 새단장, 정의선 "좋은 차 만들려면 직원들이 편하게 일..
[채널Who] 명품 소비가 불안한 사회의 '진통제' 역할 중, 백화점 호황이 반갑지만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