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SK케미칼 '트라스트' 1억8천만 개 팔아, 전광현 "관절염 치료 노력"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0-02-02 15:13: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케미칼 '트라스트' 1억8천만 개 팔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375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전광현</a> "관절염 치료 노력"
▲ SK케미칼 관절염 치료패치 트라스트. < SK텔레콤 >
SK케미칼의 대표제품 트라스트가 24년 동안 1억8천만 개 이상 팔려나갔다.

2일 SK케미칼은 1996년 출시한 세계 최초 관절염 치료패치 트라스트가 발매 24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트라스트는 출시 3개월 만에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하고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매 첫 해 매출 100억 원을 달성했다. 

24년 동안 판매된 트라스트는 1억8330만 개로 쌓으면 에베레스트산을 2천 개 쌓은 높이와 맞먹는다고 SK케미칼은 설명했다.

SK케미칼은 독자 개발한 경피약물 전달체계(TDDS) 기술을 트라스트에 적용했다. 소염진통약물 피록시캄이 피부를 통해 48시간 동안 같은 농도로 관절에 전달된다.

트라스트는 1998년 이탈리아 다국적 제약사 로타사와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완제품 수출계약을 체결하며 해외에 진출했다.

필리핀, 중국,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등에 진출했으며 중국에서는 연매출 100억 원 안팎을 달성하며 국산의약품의 현지마케팅 성공사례를 남겼다.

전광현 SK케미칼 대표이사 사장은 "24년 간 트라스트를 성원해주신 고객 사랑에 감사하다“며 ”노령화시대를 맞아 만성질환인 관절염 환자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이마트 114억 규모 배임 사건 발생, 미등기 임원 고소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태광산업 '남대문 메리어트 코트야드' 호텔 인수, KT&G와 2500억 매매계약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