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황교안 "한국당이 51% 얻어 이기려면 중도세력에 전략적 양보 필요"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0-01-30 18:44: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6608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황교안</a> "한국당이 51% 얻어 이기려면 중도세력에 전략적 양보 필요"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국당 광역 기초의원 워크숍’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통합범위를 중도세력까지 확장하고 이를 위해 전략적 양보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황 대표는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국당 광역 기초의원 워크숍’에서 중도성향 유권자 마음을 들고와야 51%를 얻어 승리할 수 있다고 바라봤다.

그는 "우파 정치하는 분 중에서 색깔이 조금씩 다르다"며 “전략적 양보가 필요한 때가 있다”고 말했다.

‘대통합’을 강조하며 색깔론은 자제해 달라고 부탁했다.

황 대표는 “한국당이 큰 용광로가 돼 생각의 차이 위에서 더 큰 뜻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출마지역을 놓고는 여전히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황 대표는 "저의 총선 출마지역에 관한 여러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저의 목표는 총선에서 압승해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는 것”이라며 "당에 도움이 되는 출마지역을 찾아 거기서 여러분과 함께 싸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