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황교안, 탈당 안철수 향해 "존중하는 가치 같다면 뜻 모아야"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0-01-29 17:57: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6608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황교안</a>, 탈당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531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안철수</a> 향해 "존중하는 가치 같다면 뜻 모아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9일 서울 서초구청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대비 비상대책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공동대표에 손을 내밀었다.

황 대표는 29일 서울 서초구청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안 전 공동대표의 탈당을 놓고 “헌법질서와 시장경제를 존중하는 가치가 같다면 다같이 뜻을 모으는 것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그는 “문재인 정권과 싸워 이기려면 우리 자유우파, 자유시민 그룹들의 대통합이 필요하다”며 “함께 똘똘 뭉쳐서 이 정권의 폭정에 맞서 싸워 이겨야 한다”고 덧붙였다.

보수통합 논의와 관련해 신당 창당을 들기도 했다.

황 대표는 29일 오전에 열린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비공개로 혁신통합추진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는 김상훈 의원으로부터 보수통합 논의와 관련해 보고를 받은 것을 놓고 “지금 진행되는 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아 최고 위원들과 의견도 나눴다”고 말했다.

그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했다”며 “신당 창당에 관련된 이야기도 했는데 기회가 되면 상세하게 말씀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