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아시아나항공 '우한 폐렴' 대책본부 가동, 한창수 "승객안전 우선"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0-01-29 16:48: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아시아나항공이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감염병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오름에 따라 28일부터 전사적으로 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우한 폐렴' 대책본부 가동,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0000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창수</a> "승객안전 우선"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 사장.

아시아나항공은 전사적 대책본부를 영업·관리·공항·정비 등 전 부문의 임원 및 팀장 20명으로 구성해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직원의 안전을 위해서 전체 노선에서 승무원들이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도록 했고 현장에 손 세정제를 비치했다.

또한 중국 노선을 예약한 고객들이 예약 취소 및 변경을 요청하면 환불 및 재발행 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등 이번 사태에 대응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우한 폐렴 확산을 막기 위해 2월1일부터는 인천~구이린 및 인천~하이커우 노선을 중단하고 2월3일부터는 인천~창사 노선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승객의 안전을 위해 향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전개상황에 맞춰 중단하는 노선의 운항 재개를 결정할 것”이라며 “아울러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중국 우한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물품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솔루스첨단소재 북미 전지박 생산거점 '청신호', 곽근만 SK넥실리스와 특허소송 해결이 ..
비트코인 1억3850만 원대 상승, 리플 CEO "내년 말 18만 달러 돌파" 전망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2주 연속 둔화, 10·15대책 이후 관망세 지속
이재명 산업역군 초청 오찬, "소형 사업장 오히려 중대재해 늘어"
LG화학 급해지는 NCC 구조조정, 김동춘 바로 만난 첫 시험대 통과 '험로'
신세계건설 '체질 개선' 분주, 강승협 그룹 물량 발판으로 적자 탈출 특명
타임폴리오 1년 사이 ETF 순자산 4배, 황성환 '리브랜딩' 카드로 중위권 도약 노리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