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신한금융 인공지능 기술 적용한 투자상품 내놔, 배진수 "변화 선도"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20-01-29 11:28: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금융그룹이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투자상품 2종을 내놓았다.  

신한금융그룹은 28일 국내 금융권 최초로 강화학습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적용된 ‘신한 BNPP SHAI 네오(NEO)자산배분 증권투자신탁’과 ‘신한 네오 AI펀드랩’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금융 인공지능 기술 적용한 투자상품 내놔, 배진수 "변화 선도"
▲ 배진수 신한AI 대표이사 사장이 29일 신한금융투자 한 영업점에서 ‘신한 BNPP SHAI 네오(NEO)자산배분 증권투자신탁’과 ‘신한 네오 AI 펀드랩’에 가입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신한금융그룹의 자회사인 신한AI가 보유한 인공지능 투자자문 노하우를 모아 내놓은 첫 결과물이다.  

신한금융그룹은 2016년부터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인공지능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신한 BNPP SHAI 네오 자산배분 증권투자신탁은 신한AI의 인공지능 투자자문 플랫폼인 ‘네오’가 제공하는 분석 데이터를 토대로 안정적 수익률을 추구하는 자산배분형 공모펀드다.
 
‘딥러닝(Deep Learning)’과 강화학습 기술을 통해 글로벌 주식, 채권, 원자재 등의 비중을 조절한다.

신한 네오 AI펀드랩은 네오의 글로벌 펀드 평가모델과 강화학습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국내 주식형 펀드 포트폴리오에 투자하는 자문형 일임 운용상품이다.

신한금융그룹은 이번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고품질 인공지능을 토대로 한 투자자문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배진수 신한AI 대표이사 사장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투자기법은 투자의사 결정과정에서 편향성과 오류를 최소화하고 방대한 데이터를 신속하게 분석해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투자수익을 추구하는 장점이 있다”며 “신한AI는 철저한 모델 검증과 고도화를 통해 투자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