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금호타이어, 아우디 중형SUV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0-01-29 10:47: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호타이어가 아우디의 중형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한다. 

금호타이어는 아우디 Q5에 신차용 타이어로 SUV 전용 타이어인 ‘크루젠 프리미엄(KL33)’을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아우디 Q5는 멕시코 공장에서 생산되는데 금호타이어는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타이어를 생산해 제공하기로 했다.
 
금호타이어, 아우디 중형SUV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전대진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

Q5는 2008년 처음 출시됐는데 역동적 외관 디자인과 넓은 실내공간을 앞세워 소비자로부터 꾸준히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아우디코리아는 올해 Q5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모델을 한국에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다. 

크루젠 프리미엄은 실리카 컴파운드를 소재로 사용해 연료효율이 높은 게 장점이라고 금호타이어는 설명했다. 

타이어 겉면에 4개의 굵은 홈을 파고 미끄럼 방지 패턴(세미 널링)을 적용한 덕분에 젖은 노면 위에서도 안정적 주행성능을 발휘한다고 금호타이어는 덧붙였다. 

김인수 금호타이어 신차용 타이어 영업담당 상무는 “이번 아우디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은 제품 품질과 금호타이어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금호타이어는 앞으로도 가파르게 늘어나는 SUV 수요에 발맞춰 고객사와 운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전용 타이어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솔루스첨단소재 북미 전지박 생산거점 '청신호', 곽근만 SK넥실리스와 특허소송 해결이 ..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2주 연속 둔화, 10·15대책 이후 관망세 지속
이재명 산업역군 초청 오찬, "소형 사업장 오히려 중대재해 늘어"
LG화학 급해지는 NCC 구조조정, 김동춘 바로 만난 첫 시험대 통과 '험로'
신세계건설 '체질 개선' 분주, 강승협 그룹 물량 발판으로 적자 탈출 특명
'LG 그램 프로', 한국소비자원 노트북 평가서 '휴대성' '구동속도' 우수
박대준 쿠팡 와우멤버십 이용료 면제 꺼낼까, 과징금 감경 고객 잡기 '셈법 골머리'
SK에너지 대표 김종화 SK지오센트릭 대표 겸임, SK이노 베트남·미주 사업 추형욱 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