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설을 맞아 떡국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하이트진로는 23일 서울역 인근 무료급식소 ‘따뜻한 채움터’에서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 명이 노숙인들에게 떡국을 나눠줬다고 이날 밝혔다.
▲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에서 첫번째)과 임직원들이 23일 서울역 인근 무료급식소 '따뜻한 채움터'에서 노숙인들에게 배식 나눔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
하이트진로는 노숙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용 양말과 핫팩, 생수 등을 기부했다.
앞서 21일에는 사회복지기관 24곳에 만두와 가래떡 등 약 8500인분의 명절 음식을 전달했다.
김인규 대표는 “2020년 새해 첫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끼를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올해에는 임직원들이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2012년부터 명절 때마다 사회복지기관과 연계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나눔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