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의 인공지능(AI) 기반 금융서비스 ‘엠클럽(m.Club)’의 가입자가 20만 명을 넘어섰다.
미래에셋대우는 2017년 11월 엠클럽을 출시한 뒤 약 2년 만에 가입자 20만 명을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엠클럽은 ‘초고수의 선택’, ‘MY시리즈’, ‘빅데이터 트렌드 종목’, ‘뉴스로 종목 포착’ 등 다양한 투자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닥터빅의 투자진단’은 투자를 어려워하는 이들을 위해 내놓은 서비스로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미래에셋대우는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빅데이터 알고리즘 분석을 통해 고객의 투자 수준을 다른 고득점 고객과 비교해 안내해준다.
김범규 미래에셋대우 디지털혁신본부장은 “엠클럽은 인공지능에 기반한 콘텐츠를 제때 제공해 고객의 수익을 높인다는 목표로 만들어졌다”며 “엠클럽의 다양한 콘텐츠가 고객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대우는 가입자 20만 명 돌파 기념으로 엠클럽 가입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2월9일까지 엠클럽에 가입한 뒤 닥터빅의 투자진단을 이용하는 고객 2020명을 추첨해 신세계 상품권 1만 원권과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