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KB금융그룹, '블룸버그 양성평등지수' 기업으로 2년째 뽑혀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20-01-22 11:35: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B금융그룹이 ‘블룸버그 양성평등지수’(Bloomberg Gender-Equality Index, GEI)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되며 양성평등 증진에 기여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22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블룸버그 양성평등지수는 기업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현황과 관련한 정보를 투자자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블룸버그에서 발표하고 있는 지수다.
 
KB금융그룹, '블룸버그 양성평등지수' 기업으로 2년째 뽑혀
▲ KB금융그룹이 ‘블룸버그 양성평등지수’(Bloomberg Gender-Equality Index, GEI) 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 42개국 325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골드만삭스, S&P,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선진 글로벌기업들이 다수 포함됐다.

시가총액 10억 달러 이상인 미국 증권거래소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하고 있으며 여성 리더십 및 인재육성, 동일임금 및 성별임금 동등성, 포용적 문화, 성희롱 정책, 여성친화적 브랜드 등 모두 5개 부문을 평가한다.

KB금융그룹은 ‘여성역량강화원칙’(Women's Empowerment Principles, WEPs)을 공식적으로 지지하고 있으며 KB국민은행과 KB증권은 여성가족부와 ‘성별균형 포용성장 파트너십’ 자율협약을 맺고 성차별 금지, 관리자급 여성직원 확대, 워라밸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블룸버그 양성평등지수 2년 연속 편입은 양성평등 증진을 위한 KB금융그룹의 적극적 노력과 실천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KB금융그룹은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을 바탕으로 여성의 역량강화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올해 초 열린 그룹 경영진 워크숍에서 “ESG 기반의 경영체계를 신속히 체화하고 더욱 확산해 지속가능 경영을 선도하는 모범 금융그룹의 위상을 공고히 하자”고 강조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3분기 메모리반도체 매출 1위 탈환, 4분기도 선두 유지 전망
중국 상무부 한화오션 미국 자회사 5곳에 제재, "중국 기업과 거래·협력 제한"
LG전자 인도법인 현지 증시 입성, 조주완 "글로벌 사우스 전략 중추적 역할"
비트코인 시세 단기간에 반등 어려워, 미국 정부 '셧다운'과 중국 리스크 상존
삼성전자 성과 연동 주식 보상, 임직원에 3년 동안 자사주 지급
브로드컴 오픈AI와 협력은 '신호탄'에 불과, "100억 달러 고객사는 다른 곳"
민주당 민병덕 공정거래법 개정안 발의, "MBK 등 사모펀드 공시대상기업집단에 포함"
현대차 중국 맞춤형 전기차 '일렉시오' 출시 임박, 매년 신차 2~3대 출시 예정
글로벌 운용사 프랭클린템플턴 "신흥시장 투자 핵심은 한국, 다각화된 성장동력 갖춰"
KT-팔란티어 한국서 최고경영자 회동, 김영섭 "AX 혁신 성공 사례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