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한국당, 새보수당의 '양당 통합협의체 구성 제안' 수용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0-01-20 18:09: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당, 새보수당의 '양당 통합협의체 구성 제안' 수용
▲ 박완수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보수당이 제시한 양당 협의체에 공감한다는 한국당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이 '보수통합 논의를 위한 양당협의체를 구성하자'는 새로운보수당의 제안을 수용했다.

박완수 한국당 사무총장은 20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국당도 통합을 위한 별도의 양당협의체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한다"고 말했다.

그는 “협의체 구성을 위한 시기와 협의체의 공개 여부 등을 두고 양당이 충분히 조율해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당이 새보수당의 요구에 응하면서 지지부진했던 보수통합 논의가 재개될 수 있는 불씨를 살리겠다는 뜻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새보수당은 15일 범보수 진영이 꾸린 혁신통합추진위원회와 별개로 양당 사이 통합협의체를 구성하자고 한국당에 제안했지만 한국당은 19일까지 명확한 발언을 내놓지 않았다.

하태경 새보수당 책임대표는 20일 “한국당이 양당 사이 통합협의체를 거부하면 새보수당은 자강의 길을 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필요,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전환,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WSJ "샘 올트먼 오픈AI의 로켓회사 투자 모색", 일론 머스크와 경쟁 구도 강화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