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SCM생명과학과 제넥신, 이탈리아 신약개발회사 '포뮬라' 인수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0-01-20 16:55: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CM생명과학과 제넥신이 이탈리아 신약 개발회사를 인수해 항암 신약 후보물질(파이프라인)을 강화한다.

SCM생명과학은 제넥신과 설립한 미국 현지 합작법인 코이뮨이 이탈리아 신약 개발회사 ‘포뮬라’를 인수합병(M&A)한다고 20일 밝혔다.
 
SCM생명과학과 제넥신, 이탈리아 신약개발회사 '포뮬라' 인수
▲ 이병건 SCM생명과학 대표이사.

코이뮨은 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포뮬라의 주요 신약 후보물질인 진행성 신장암 치료제 ‘CMN-001’과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치료제 'CAR-CIK(사이토카인 유도 살해세포)’의 권한을 확보했다.

CAR-CIK는 CAR-T(카티)의 한계를 극복한 새로운 치료제다.

카티는 바이러스를 죽이는 면역세포인 T세포에 새로운 유전자를 더해 암세포를 공격한다.

환자 맞춤형 치료제이다 보니 생산성이 낮고 가격이 비싼 단점이 있다.

반면 CAR-CIK는 카티의 상업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각 환자의 혈액이 아닌 건강한 사람의 제대혈을 이용하고 바이러스를 사용하지 않는다.

코이뮨은 CAR-CIK의 미국 임상 및 개발을 위해 기존 포뮬라 투자자들에게 600만 달러(약 70억 원)를 받기로 했다. 또 유럽과 미국에서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코이뮨은 CAR-CIK의 미국 임상을 위해 이탈리아 밀라노-비코카대학, 상제라르도병원 등에서 관련 연구를 진행한다. CAR-CIK를 개발한 안드레아 비온디 박사를 코이뮨 임상 자문위원으로 임명했다.

CMN-001은 미국 5개 병원에서 임상2b상을 진행한다.

SCM생명과학과 제넥신은 두 제품의 국내 임상을 추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판매허가를 취득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SK텔레콤·SK에코플랜트, 아마존웹서비스·울산과 함께 AI 데이터센터 착공
대신증권 "삼양식품 스틸 온 파이어, 확대된 생산능력으로 실적 모멘텀 강화"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4% 국힘 23%, TK·70대 제외 민주당 우세
특검 김건희 구속기소, 역대 영부인 가운데 처음으로 재판받는다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59%로 3%p상승, 보수층 부정평가 11%p 줄어
건국대, 전공선택권 100% 보장 맞춤형 진로설계 '학생 중심' 실현
비트코인 시세 하락 뒤 줄다리기, '고래' 투자자는 팔고 개미는 저가매수 노려
롯데그룹 AI 고도화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유통·바이오·화학 등에 적극 도입
NH투자 "온코닉테라퓨틱스 자큐보 성과 확인, 꾸준한 기업가치 상승 예상"
엔비디아 중국 리스크 당분간 해결 어렵다, 미국 수출 승인에도 실효성 부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