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이 설을 맞아 이웃들에게 명절 음식을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CJ그룹은 임직원 300여 명이 16일부터 이틀 동안 전국 지역아동센터 50여 곳을 찾아 ‘설맞이 명절음식 나눔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 CJ그룹 임직원들이 16일 서울 동작구 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과 명절음식을 만든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CJ > |
CJ그룹의 사회공헌 플랫폼인 ‘CJ도너스캠프’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은 CJ도너스캠프에서 지원하고 있는 전국의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명절 음식을 만들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명절 상차림은 아이들이 쉽게 명절 밥상을 차릴 수 있도록 CJ제일제당의 대표 가정간편식(HMR) 제품들을 활용한 메뉴로 구성됐다.
‘비비고 한섬만두’를 활용한 떡만둣국과 ‘비비고 도톰 동그랑땡’으로 만든 ‘동그랑땡’, ‘비비고 돼지갈비찜’으로 조리한 갈비찜, ‘백설 바로 부쳐먹는 김치전/해물파전’으로 만든 전 등을 만들었다.
이와 함께 세계 각국의 다른 명절 음식과 문화를 알아보고 한식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CJ 관계자는 “CJ그룹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적극 참여한 덕분에 이번 나눔봉사가 더욱 빛났다”며 “아이들에게도 전통 문화를 알 수 있었던 즐거운 체험이자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