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현대홈쇼핑, 수협중앙회와 손잡고 베트남에 한국 수산식품 수출 확대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0-01-17 17:41: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홈쇼핑, 수협중앙회와 손잡고 베트남에 한국 수산식품 수출 확대
▲ 류재준 VTV 현대홈쇼핑 법인장(오른쪽)과 이중찬 수협중앙회 상임이사이 17일 베트남 호찌민시에 있는 VTV현대홈쇼핑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이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와 손잡고 베트남에 한국 수산식품 수출을 확대한다.

현대홈쇼핑은 17일 베트남 호찌민시에 있는 현대홈쇼핑 베트남 법인에서 한국 수산식품을 베트남에 수출하기 위해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수협중앙회)와 '한국 수산식품 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대홈쇼핑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홈쇼핑이 보유한 베트남 유통판매망(VTV 현대홈쇼핑)을 통한 한국 수산식품 판매 확대지원 △수협의 가공 인프라를 활용한 현지 신상품 공동개발 등 수협중앙회와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현대홈쇼핑은 이번 협약을 체결한 뒤로 올해 '미스터 잘생김' 방송 편성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현대홈쇼핑은 2019년 12월 베트남법인인 VTV 현대홈쇼핑을 통해 베트남에 '미스터 잘생김'을 선보였다.

또 수협이 개발한 고등어 연육가공품인 '고갈비포' 등 베트남에서 우수한 한국 수산물상품 판매를 점차 늘리기로 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앞으로 베트남 법인과 긴밀히 협조해 여러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차우철이 일군 롯데GRS 실적 고공행진, 롯데그룹 핵심 CEO로 위상 커진다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