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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힘써 작년 고객돈 84억 지켜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01-17 16: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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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힘써 작년 고객돈 84억 지켜
▲ 신협 직원들이 16일 열린 ‘2019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우수직원 포상 및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가 상시 감시체제, 직원교육 등을 통해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협중앙회는 2019년 전기통신금융사기로부터 고객자산 84억 원을 지켰다고 17일 밝혔다. 2018년에는 56억 원을 지켰다.

신협 전산망 상시모니터링을 통해 734건, 49억4천만 원을, 전국 신협 96곳에서 123건, 34억5천만 원의 예방실적을 보였다.

신협에서 예방한 전기통신금융사기 유형을 살펴보면 검찰 등 사칭 유형 76건, 대환 등 대출 관련 유형 40건, 자녀납치 등 협박 유형 7건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지역이 23건으로 가장 많고 부산지역 15건, 서울지역 14건, 충북지역 13건, 인천지역 11건, 경북지역 9건, 광주지역 8건, 전북지역 6건, 대전지역 5건, 대구지역 5건, 전남지역 5건, 충남지역 4건, 강원지역 3건, 경남지역 2건이었다.

신협중앙회 금융소비자보호팀은 16일 ‘2019년 하반기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우수직원 포상 및 간담회’를 열고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직원 31명을 초청해 피해 예방사례를 공유하고 우수직원 2명에게 새마을금고중앙회장 표창장을 전달했다.

신협중앙회는 대포통장을 줄이기 위해 2019년 조합 직원을 대상으로 야간교육을 진행했다. 

2019년 대포통장 발생건수는 1748건으로 2018년보다 30% 줄었다.

우욱현 신협중앙회 감독본부장은 “전기통신금융사기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면서 신협 자체적으로 조합원 교육과 2020년 조합 정기총회 등 행사에서 피해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며 “직원들에게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사례를 공유하고 임직원 교육, 모니터링 등을 통해 금융사기를 뿌리뽑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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