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철 신한금융그룹 브랜드홍보부문장(왼쪽)과 최인혁 네이버해피빈 대표가 1월17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협약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
신한은행이 네이버해피빈의 기부 플랫폼을 활용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한은행은 17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네이버해피빈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회 전반의 기부문화 확산과 사회적기업 활동 생태계 구축에 필요한 사업을 두 회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협력하는 내용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온라인 플랫폼 강자인 네이버해피빈과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새 사업모델을 선도적으로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업무협약을 맺은 뒤 첫 공동사업으로 18일 열리는 신한은행 직원 평가대회에서 네이버해피빈 플랫폼을 활용한 QR코드 방식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네이버해피빈은 2019년에도 신한은행과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활용해 사회적기업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했던 적이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디지털을 통해 사람과 사회의 가치가 더 커지는 상생의 시대가 되도록 두 회사가 협력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