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이 더마코스메틱 브랜드를 들고 중국시장을 공략한다.
휴젤은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의 히알루론산 스킨케어 ‘리얼 히알루로닉 바이오 캡슐&블루 솔루션’이 중국의약품관리국으로부터 위생허가를 얻었다고 16일 밝혔다.
▲ 휴젤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의 히알루론산 스킨케어 ‘리얼 히알루로닉 바이오 캡슐 & 블루솔루션’ 제품군. |
웰라쥬는 휴젤이 2015년 론칭한 더마코스메틱 브랜드다.
더마코스메틱은 피부과학을 뜻하는 더마톨로지와 화장품을 뜻하는 코스메틱을 합친 말이다.
휴젤은 중국 화장품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해 주요 제품의 위생허가를 신청하여 이번에 히알루론산 스킨케어를 포함한 기초 라인 4종, 마스크팩 3종 등 모두 8종의 제품 위생허가를 받았다.
휴젤은 히알루론산 스킨케어를 기반으로 중국에서 웰라쥬의 브랜드 입지를 넓혀 나간다는 방침을 세웠다.
히알루론산 스킨케어는 제품력과 캡슐 형태의 차별화된 제형, 간편한 휴대성으로 정식 출시 이전부터 인플루언서인 중국 왕홍들의 주목을 받았다.
휴젤 관계자는 “이번 위생허가 획득으로 1분기 안에 남은 원데이키트 2종도 위생허가를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보툴리눔톡신 제품의 허가 획득 등 본격적으로 중국진출과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