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박근혜 측근 이정현 서울 무소속 출마 가닥, "제대로 심판받겠다"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0-01-13 14:47: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정현 의원이 서울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보였다.

이정현 의원은 1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서울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며 “구체적 지역은 말씀드릴 수 없지만 현 정부를 심판할 수 있는 가장 상징적인 인물과 지역을 선택해 국민들께 제대로 심판받겠다"고 말했다.
 
박근혜 측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51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정현</a> 서울 무소속 출마 가닥, "제대로 심판받겠다"
이정현 국회의원.

보수통합 참여 여부를 놓고는 선을 그었다.

이 의원은 “그동안 중도개혁이 성공하는 것을 한 번도 보지 못했다”며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의원과는 바라보는 방향이 달라 함께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정치세력의 탄생을 위해 유권자와 직접 대화하겠다"며 ”정치인은 선거로 말하는 법“이라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관료와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제 3지대 신당 창당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지난 달 12일 전남 순천시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홀에서 열린 지역구 의정보고회에서도 “순천시민께 더 큰 정치로 보답하기 위해 순천을 떠난다”며 “2020년 총선에서 수도권에 출마해 미래세대 정치세력화를 위한 길을 걷겠다”고 말한 바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다올투자 "동아쏘시오홀딩스 3분기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 내년도 수익성 확대 전망"
메리츠증권 "SK가스 목표주가 상향, 울산GPS로 올해 역대 최고 실적 전망"
현대모비스 지배구조 글로벌 기준 가는 길, '1세대 거버넌스 연구원' 김화진 선임사외이..
기아 이동수단 넘어서려는 전략, 조화순 선임사외이사 선임으로 '디지털 거버넌스' 강화
현대차 왜 선임사외이사로 심달훈 선임했나, 국세청 출신으로 조세 관세 리스크 대응에 방점
[채널Who] 김유신 OCI도 반도체 슈퍼사이클 올라탄다, 국내 유일 반도체용 폴리실리..
이우현 길 닦은 OCI 반도체 소재와 원료 사업, 김유신 반도체 슈퍼사이클 타고 수확하나
제네시스 첫 고성능 모델 'GV60 마그마' 공개, 내년 1월 국내 출시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