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한화생명 노사화합 선포식, 여승주 "노조와 지속가능경영 실천"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01-13 10:56: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생명 노사화합 선포식,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379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여승주</a> "노조와 지속가능경영 실천"
▲ (왼쪽부터)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 양승철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장, 김태갑 노동조합위원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한화생명 노사화합 선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생명>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지속가능 경영을 위해 노동조합과 힘을 합친다.

한화생명은 1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2020년 노사화합 선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한화생명은 선포식에 노사 사이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지속가능 경영 실천 및 노사상생’의 의미를 담았다. 

여 사장과 김태갑 노조위원장은 노사화합 공동선언을 통해 한화생명의 ‘화합하는 노사관계 구축’을 선포하며 2020년 도약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선언문에는 ‘신뢰를 통한 상생협력 문화의 정착’,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초일류 보험사를 향한 지속적 혁신 추진’, ‘각자 업무에서 최선을 다하는 공동체 의식 기반의 기업문화 정착’의 내용을 담았다. 

여 사장은 “회사를 향한 노동조합의 신뢰와 존중 덕분에 이번 선포식이 이뤄졌다”며 “소통하는 경영으로 노동조합과 함께 회사의 미래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노조위원장도 “현재 상황에서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노사 모두가 주인의식을 지녀야 한다”며 “각자 본연의 임무에 더욱 충실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해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한화생명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양승철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장이 직접 행사장을 찾아 노사관계의 모범적 사례를 보여준 한화생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양 청장은 “최근 저금리, 인구구조변화, 각종 제도 환경 등의 영향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한화생명 노사가 회사의 미래를 위해 성숙한 노사화합의 결실을 이뤄낸 모습을 보며 밝은 한화생명의 미래를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풀무원 최대 매출에 수익성 최저, 이우봉 K푸드 타고 해외사업 흑자 달성 '올인'
이재명 '문화강국 5대 전략' 확정, "순수 문화·예술 지원책 마련해야"
삼성전자 내년부터 국내서도 태블릿PC에 '보증기간 2년' 적용, 해외와 동일
한국해운협회, 포스코그룹 회장 장인화에게 'HMM 인수 검토 철회' 요청
금호타이어 노조 쟁의행위 찬성 93%로 가결, 14일 파업할지 결정
MBK파트너스 '사회적책임위원회' 22일 출범, ESG경영 모니터링 강화
NH투자 "코스맥스 내년 중국서 고객 다변화, 주가 조정 때 비중 확대 권고"
메리츠증권 "CJENM 3분기 미디어 플랫폼 적자, 영화 드라마는 흑자전환"
SK증권 "대웅제약 내년 영업이익 2천억 돌파 전망, 호실적 지속"
이재용·정의선·조현준, 14일 일본 도쿄 '한미일 경제대화'에 참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