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9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리더스 콘퍼런스'에서 임원과 부장, 점장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 NH투자증권 > |
NH투자증권이 임원들을 위한 전문가 초청 강연행사를 열었다.
NH투자증권은 9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모든 임원과 부장, 점장을 대상으로 ‘리더스 콘퍼런스’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기업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지속성이고 지속성의 다른 의미는 곧 고객이다”라며 “우리는 과정가치 시행으로 상당히 준비가 돼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올해에도 합리적 사고와 합리적 판단으로 NH투자증권을 함께 잘 이끌어가자”고 당부하기도 했다.
리더스 콘퍼런스는 2020년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리더십을 함양하고 경영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NH투자증권은 매년 임원과 부장, 점장을 모아 ‘목표달성 결의대회’를 실시해 왔는데 올해부터는 목표지향적 행사를 지양하고 외부 강연 중심의 행사를 열기로 했다.
NH투자증권이 리더스 콘퍼런스를 열기로 한 건 지난해 업계 최초로 영업점 프라이빗뱅커(PB)의 재무성과 중심 핵심성과지표(KPI)를 폐지하고 고객만족지표로 평가하는 과정가치 평가제도를 도입한 것의 연장선에 있다.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곽수종 한구조지메이슨대학교 교수가 ‘2020년 글로벌 경제와 한국경제 전망’을 주제로 강연했다.
최순영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과 장일범 서울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의 클래식 음악 강연도 이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