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하나대투증권 "최태원 사면되면 SK텔레콤 주가 오른다"

서정훈 기자 seojh85@businesspost.co.kr 2015-08-11 20:44: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사면되면 SK텔레콤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김홍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11일 “13일 발표될 광복절 특사 명단에 수감중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며 “최 회장 사면을 기점으로 SK텔레콤의 주가가 오를 여력이 크다”고 내다봤다
  하나대투증권 "최태원 사면되면 SK텔레콤 주가 오른다"  
▲ 최태원 SK그룹 회장.


김 연구원은 “최 회장이 사면될 경우 SK텔레콤이 연간 배당금액을 상향조절할 것”이라며 “현재 주당 9400원인 배당금이 8년 만에 1만 원 선으로 오를 확률이 높다”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최 회장이 경영일선에 복귀하면 SK텔레콤의 손자회사인 SK커뮤니케이션즈 매각과 SK텔레콤의 자사주 매입 안건도 빠르게 처리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손자회사인 SK커뮤티케이션즈의 매각작업이 활기를 띌 것”이라며 “SK커뮤니케이션즈는 14분기 연속 적자행진을 이어가는 등 부진이 장기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SK텔레콤이 자사주 4천억 원 가량을 추가로 매입하겠다는 것은 장동현 사장이 주주들에게 수차례 강조했던 약속”이라며 “업계 관계자들은 자사주 매입시기를 9월 혹은 10월로 내다보는데 최 회장 사면으로 이 시기가 앞당겨질 여지도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SK텔레콤의 하반기 실적전망도 밝게 봤다.

그는 “SK텔레콤은 2분기 외견상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지만 사업이 크게 부진한 것은 아니었다”며 “마케팅비를 지속적으로 줄이고 있기 때문에 3분기와 4분기를 거쳐 실적반등에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 주가는 11일 전날보다 8천 원(3.25%) 오른 25만4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정훈 기자]

최신기사

마운자로 한국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들어 10일까지 거래량 11월 넘어서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 이혜훈 자녀 병역 특혜 의혹 나와,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추산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3분기보다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경영진 워크숍,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