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하나대투증권, 8년만에 하나금융투자로 회사 이름 바꿔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5-08-11 19:53: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금융지주 자회사인 하나대투증권이 ‘하나금융투자’로 이름을 바꾼다.

하나대투증권은 8월 말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회사 이름을 하나금융투자로 변경한다고 11일 밝혔다.

  하나대투증권, 8년만에 하나금융투자로 회사 이름 바꿔  
▲ 장승철 하나대투증권 사장.
하나대투증권 관계자는 “하나금융의 단일 브랜드 전략에 따라 회사 이름을 바꾸게 됐다”며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기일에 맞춰 하나금융투자로 새출발한다”고 말했다.

하나대투증권은 8년 만에 이름을 바꾸게 됐다. 이에 따라 ‘대투’에 반영됐던 대한투자신탁과 대한투자증권의 이름도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하나금융은 2005년 옛 대한투자증권을 인수한 뒤 2007년 하나대투증권으로 이름을 바꿨다. 하나금융은 대한투자증권의 고객을 유지하기 위해 당시 이름에 ‘대투’를 넣었다.

대한투자증권은 1977년 설립된 대한투자신탁에서 시작된 회사다.

대한투자신탁은 증권사와 자산운용사의 업무를 함께 수행하는 신탁회사였다. 대한투자신탁은 한국투자신탁, 국민투자신탁과 함께 3대 투자신탁회사로 불리기도 했다.

한국투자신탁은 한국투자증권의 전신이다. 국민투자신탁은 현대그룹과 푸르덴셜그룹을 거쳐 현재 한화투자증권이 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