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세아베스틸 목표주가 하향, "특수강 판매 줄어 실적회복 고전"

김지석 기자 jskim@businesspost.co.kr 2020-01-07 09:09: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세아베스틸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업황 부진에 따른 제품 판매량 감소로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세아베스틸 목표주가 하향, "특수강 판매 줄어 실적회복 고전"
▲ 김철희(왼쪽) 박준두 세아베스틸 공동대표이사. 

김윤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세아베스틸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8500원에서 1만75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6일 세아베스틸 주가는 1만4550원에 장을 마쳤다.

김 연구원은 “세아베스틸의 주력사업인 특수강 판매 감소로 어려움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세아베스틸의 판매량이 낮아져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다”고 내다봤다.

세아베스틸의 판매량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세아베스틸의 2019년 4분기 판매량은 40만 톤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 4분기보다 11% 이상 떨어지는 것이다.

세아베스틸은 자동차 기계 등 전방산업의 상황이 좋지 않아 특수강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파악됐다. 2020년에는 완만한 실적 개선이 예상되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다.

김 연구원은 “세아베스틸의 2020년 1분기 특수강 판매량이 40만 톤을 넘을 것”이라며 “적자폭을 축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나 완전한 실적 회복은 어렵다”고 내다봤다. 

세아베스틸은 미국 특수강시장 진출이나 인수합병 등을 시도하고 있으나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세아베스틸이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알루미늄 합금기업인 알코닉코리아를 인수하기로 하는 등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수강업계 불황을 극복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세아베스틸은 2020년 연결기준으로 1분기 매출 6880억 원, 영업이익 6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 1분기보다 매출은 11.9%, 영업이익은 35.3% 줄어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석 기자]

최신기사

무신사 '기업가치 10조' 승부수는 중국, 조만호 IPO 앞서 '상하이 베팅' 합격점
'백년대계' 반도체 클러스터 논쟁, 지방선거 맞아 경기-호남 '지역 정치' 가열
서학개미 마케팅 제동 걸린 증권가, 새해 맞아 동학개미 유치 경쟁 '후끈'
대우건설 성수4구역에서 연초 기세 올린다, 김보현 개포우성7차 '아픈 기억' 지우기 특명
삼성디스플레이 '화면 주름은 옛말', 이청 폴더블폰·노트북 패널로 '초격차' 굳힌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다시 밀어 올린다, 비트코인 '신년 랠리' 커지는 기대
셀트리온 서진석 JPM 헬스케어 '첫 홀로서기', 신유열·최윤정도 세대교체 불붙인다
게임체인저 '전고체 배터리'도 중국에 밀리나, K배터리 기술·시장 주도권 다 놓칠판
삼성E&A 높아지는 수주 기대감, 남궁홍 1분기부터 연임 이유 증명한다
중국 CATL 선박 배터리도 1위 노린다, '해운 탈탄소화'에 HD현대 삼성도 기회 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