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지자체

서울시, 외국인 직접투자 작년 100억 넘어서 역대 최대규모

고우영 기자 kwyoung@businesspost.co.kr 2020-01-06 16:48: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시, 외국인 직접투자 작년 100억 넘어서 역대 최대규모
▲ 2019년 서울시 외국인직접투자 유치 현황표. <서울시>
서울시가 지난해 유치한 외국인 직접투자액이 100억 달러를 넘어 최고기록을 갈아치웠다.

서울시는 2019년에 100억8300만 달러 규모의 외국인 직접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기존 최고기록인 2016년 95억5800만 달러보다 5억2500만 달러 많다.

2019년 국내 전체 외국인 직접투자액은 230억 달러였다. 이 가운데 서울시가 유치한 외국인직접투자액이 44%를 차지했다.

서울시가 유치한 외국인 직접투자는 신규 투자와 증액 투자 모두 고르게 늘었다.

신규투자는 모두 37억 달러를 유치했다. 소프트웨어 개발 등 신산업 분야에 유치한 투자금액은 23억 달러로 신규투자 가운데 62%였다.

기존 투자자의 증액 투자는 60억 달러로 이 가운데 신산업 투자는 28억 달러였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이 20억 달러의 외국인 직접투자를 이끌어 냈고 서비스업은 81억 달러를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