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손병석, 한국철도 신년사에서 "철도안전 위해 1조7천억 투입"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0-01-02 18:45: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1985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손병석</a>, 한국철도 신년사에서 "철도안전 위해 1조7천억 투입"
손병석 한국철도공사 사장이 2일 대전광역시 동구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열린 '2020년 한국철도공사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
손병석 한국철도공사 사장이 철도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1조7천억 원을 투입한다.

손병석 사장은 2일 대전광역시 동구 한국철도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예방 중심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만큼은 아낌없이 투자하겠다”며 “올 한해 1조7천억 원 규모의 예산을 안전에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물샐 틈 없는 안전시스템’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손 사장은 안전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으로서 △신규열차 도입 △유지보수 장비 첨단화 △작업자 안전 최우선 방안 마련 △사물인터넷 등 첨단기술 등을 제시했다.

공공철도를 위한 서비스 혁신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손 사장은 “철도 중심의 보편적 이동서비스를 구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자”며 “정보기술(IT)기반 스마트서비스를 확대하고 고객의 관점에서 영업제도를 개선해 간편 예매서비스와 공공택시 연계서비스 등 국민 모두를 위한 철도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임직원들에게 재무 건정성 확보, 기술개발과 해외진출, 건전한 조직문화 구축 등에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그는 “2020년은 한국철도공사 출범 15년이 되는 해로 큰 변화의 해가 될 것”이라며 “쉽지 않은 과제들이 놓여 있지만 한 걸음씩 앞으로 나갈 수 있게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대신증권 "삼양식품 여전히 공급 부족, 수요는 넘치고 생산은 확대중"
K뱅크 해외 경쟁력 우상향 모드, 신한 '안정적 선두' KB '성장 드라이브 시동'
이재명 정상회담 앞두고 4대그룹 기업인 간담회, "관세협상 애써줘 감사"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5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80선 내려
SK증권 "영원무역 OEM 견조하고 스캇 부진, 3분기 관세 영향 별로"
오리온 원재료값 오르니 중국사업 '휘청', 담철곤·이화경 부부 보수 줄었다
카카오페이 그룹 내 디지털금융 전략 중심축으로, 신원근 스테이블코인으로 존재감 키운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