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종수 한미약품 대표이사 사장이 제약강국을 위한 한미약품의 새로운 도전을 강조했다.
우 사장은 2일 대전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한미약품은 제약산업의 미래이고 제약산업은 대한민국의 미래”라며 “2020년 한미의 새로운 도전으로 제약강국의 시대를 활짝 열자”고 말했다.
▲ 우종수 한미약품 대표이사 사장이 2일 열린 한미약품 시무식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날 시무식에서는 2018년과 비교해 두 자릿수대 성장을 일군 국내사업부의 노고를 격려하는 행사가 있었다.
우 사장은 한미약품의 연구개발 도전 역사와 국내사업부의 성과를 들어 “많은 성과도 있었지만 그 과정에서 시행착오와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며 “이러한 경험들은 한미약품이 제약강국을 이끌고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게 하는 소중한 자산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2020년부터 펼쳐질 앞으로의 10년은 지금까지 쌓아온 내실을 기반으로 반드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해 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우 사장은 “대한민국과 제약업계가 한미약품에 걸고 있는 기대가 매우 크다”며 “대한민국의 제약강국 도약을 위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미약품이 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