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교보생명, 일반직에도 직무급제 확대해 성과 보상체계 강화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01-02 11:24: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교보생명이 성과에 따른 보상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일반직원에도 직무급제를 적용한다.

교보생명은 2020년부터 노사협의를 통해 임원 및 조직장에 이어 일반직으로 직무급제를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교보생명, 일반직에도 직무급제 확대해 성과 보상체계 강화
▲ 교보생명 로고.

교보생명은 금융업계에서 처음으로 일반사원까지 직무급제를 확대한다. 대부분의 금융사는 연차에 따라 급여가 오르는 호봉제를 채택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직무급제를 도입해 성과에 따른 보상체계를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을 세웠다.

직무급제는 일의 중요도와 난이도, 업무 성격과 책임 정도 등에 따라 급여가 결정되는 인사제도다.

직무의 상대적 가치를 분석하고 평가해 직무를 세분화하고 상위 직무를 수행하는 직원에게 더욱 많은 보상을 주는 제도다.

교보생명은 직무급제 시행에 앞서 지난해 노사가 함께 해외 선진기업을 찾아 벤치마킹했다.

교보생명은 급여의 일정 부분을 ‘기준 직무급’으로 분리해 직무등급에 맞게 지급하는 방식으로 직무급제를 운영한다. 

예를 들어 입사 3년 차 직원(A직급)의 기본급이 4천만 원(성과급 제외)이라면 60만 원을 ‘기준 직무급’으로 분리해 실제 직무등급에 따라 지급한다. 

A직급 직무를 수행하면 60만 원을 받고 SA(대리)직무를 수행하면 120만 원, M1(지점장)직무를 수행하면 264만 원을 받는 방식이다. 

반대로 높은 직급이지만 직급보다 낮은 직무를 수행한다면 직무급이 낮아지면서 연봉이 줄어든다.

직무의 가치는 회사의 전략이나 시장의 환경변화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직무등급협의회’를 꾸려 직무 신설, 폐지, 변동 등을 심의하기로 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직무급제는 개개인의 업무수행에 따라 보상을 합리화해 기업의 성과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 중장기적 관점에서 직무에 따른 보상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SK텔레콤·SK에코플랜트, 아마존웹서비스·울산과 함께 AI 데이터센터 착공
대신증권 "삼양식품 스틸 온 파이어, 확대된 생산능력으로 실적 모멘텀 강화"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4% 국힘 23%, TK·70대 제외 민주당 우세
특검 김건희 구속기소, 역대 영부인 가운데 처음으로 재판받는다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59%로 3%p상승, 보수층 부정평가 11%p 줄어
건국대, 전공선택권 100% 보장 맞춤형 진로설계 '학생 중심' 실현
비트코인 시세 하락 뒤 줄다리기, '고래' 투자자는 팔고 개미는 저가매수 노려
롯데그룹 AI 고도화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유통·바이오·화학 등에 적극 도입
NH투자 "온코닉테라퓨틱스 자큐보 성과 확인, 꾸준한 기업가치 상승 예상"
엔비디아 중국 리스크 당분간 해결 어렵다, 미국 수출 승인에도 실효성 부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