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북한 나흘째 전원회의, 김정은 "혁명 승리 위해 장구한 투쟁 결심"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9-12-31 16:39: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북한이 나흘째 전원회의를 이어가고 있다.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전원회의 3일차 회의를 12월30일 계속 진행됐다”고 31일 보도했다.
 
북한 나흘째 전원회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2533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정은</a> "혁명 승리 위해 장구한 투쟁 결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이 매체는 “전원회의는 계속된다”고 전하며 31일까지 나흘째 회의가 이어질 것임을 내비쳤다.

31일 나흘째 회의에서는 사흘 동안 진행한 전원회의의 내용을 토대로 결정서를 작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사업정형과 국가건설, 경제발전, 무력건설과 관련한 종합적 보고를 했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혁명의 최후 승리를 위해, 위대한 우리 인민을 잘살게 하기 위해 우리 당은 간고하고도 장구한 투쟁을 결심했다”고 말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번 역사적 보고는 주체적 힘, 내적 동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며 우리의 전진을 방해하는 온갖 도전과 난관들을 제거하고 혁명적 진군의 보폭을 더 크게 내짚으며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대업을 앞당겨 실현할 수 있는 전투적 기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매체는 “전원회의는 해당 의정(의제)의 결정서 초안과 다음 의정에서 토의하게 될 중요문건에 관한 연구에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