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SUV가 대세, 현대기아차 임직원도 SUV 가장 많이 타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5-08-07 18:00: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기아차 임직원들도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 임직원들은 ‘싼타페’, 기아차 임직원들은 ‘쏘렌토’를 가장 많이 타는 것으로 조사됐다.

  SUV가 대세, 현대기아차 임직원도 SUV 가장 많이 타  
▲ 현대차 싼타페 더 프라임.
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가 최근 임직원 1만598명을 대상으로 가장 많이 타는 차를 설문 조사한 결과 현대차는 싼타페, 기아차는 쏘렌토가 1위를 차지했다.

현대차의 경우 전체 응답자의 17%가 싼타페를 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싼타페는 현대차의 대표 SUV 모델 가운데 하나다. 싼타페는 7월 국내 자동차시장에서 9942대가 팔리며 판매 1위에 올랐다.

중형 세단 쏘나타가 14%로 2위에 올랐고 그랜저(13%), 아반떼(8%), 투싼(4%)이 뒤를 이었다.

기아차 임직원들은 쏘렌토를 탄다는 응답이 전체 응답자의 10%로 가장 많았다.

쏘렌토는 올해 상반기 3만8867대가 팔려 국산 SUV 가운데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기아차는 최근 고객 선호사양을 확대적용하고 안전성을 강화해 상품성을 높인 '2016 쏘렌토'를 출시해 주력 제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중형 세단 K5가 7%로 2위를 기록했고 K7(6%), 스포티지(5%), 카니발(4%)이 뒤를 이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일반고객과 마찬가지로 현대차 임직원들도 가족들과 함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SUV를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대차와 기아차 임직원들이 새차로 가장 선호하는 차종은 그랜저와 신형 K5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 임직원들은 응답자의 18%가 가장 사고 싶은 차로 그랜저를 꼽았고 올 뉴 투싼(17%)과 싼타페(15%)를 사고 싶다는 답변도 많았다.

기아차는 응답자의 10%가 신형 K5를 구매하고 싶다고 대답했으며 올 뉴 쏘렌토(7%), 올 뉴 카니발(6%), 모하비(6%), K7(5%) 순이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