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서울 면세점 감안해도 주가 고평가"

장윤경 기자 strangebride@businesspost.co.kr 2015-08-07 16:42: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3분기에도 제주 공항면세점의 적자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공항 면세점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중국인의 방문이 좀처럼 회복되지 않아 계속 손실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서울 면세점 감안해도 주가 고평가"  
▲ 황용득 한화갤러리아 대표이사.
홍성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의 제주 공항면세점이 3분기에도 20억 원의 영업손실을 낼 것으로 7일 내다봤다.

홍 연구원은 “3분기는 면세점업계의 가장 큰 성수기이지만 중국인 관광객의 회복이 빠르게 이뤄지지 않아 손실을 낼 것”이라고 분석했다. 제주도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은 메르스 여파로 지난 6월부터 줄었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의 이같은 실적 부진은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홍 연구원은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심한 주가 변동성으로 실제 주가와 목표주가의 괴리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라며 "서울 시내면세점의 미래 실적까지 반영해도 주가가 고평가돼 있다"고 평가했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대전에서 백화점사업을, 제주에서 공항면세점사업을 하고 있다. 올해 1분기 매출 기준으로 백화점 사업이 73.5%, 면세점 사업이 26.5%를 차지한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14억5700만 원, 영업이익 39억100만 원을 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3.8%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55.1% 감소했다.

2분기 경영실적은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것이다. 증권사들은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2분기 매출 491억 원, 영업이익 59억 원을 낼 것으로 기대했다.

부문별로 영업이익을 보면 백화점은 60억 원을 거뒀지만 면세점은 21억 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주가는 이날 전일보다 13.20% 내려 14만8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화갤러리타임월드는 내년 1월 여의도 63빌딩에 시내면세점을 열 예정이었으나 이를 앞당겨 올해 12월 열기로 하고 준비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윤경 기자]

최신기사

국회 재경위,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청문보고서 여야 합의 채택
[24일 오!정말] 이재명 "개구리 보호한다고 모기까지 보호해야 하는 것 아냐"
코스피 개인·기관 매수세에 5550선 반등 마감, 원/달러 환율 1495.2원까지 내려
[채널Who] "48시간 후 초토화" 외치던 트럼프의 '5일 휴전'의 속내, 오락가락하..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박홍근 '확대법 반성', 72조 교육교부금 재정 틀 깨나
부총리 배경훈 "LG유플러스 가입자식별번호 보안 우려에 철저 대응"
중국 CATL 쩡위췬 "대미 투자 의향 있다", 다음 대선 2028년에 변화 기대
'야구 시즌이 돌아왔다' 컴투스 야구게임 인기 급상승, 남재관 일본 프로야구 아성 재도..
비트코인 1억562만 원대 강보합, 거시경제 불확실성 지속에 '박스권' 횡보
삼성전자 노사 교섭 25일부터 재개, 5월 총파업 가능성 아직 열어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