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KB증권, 신규사업 경쟁력 확보와 자산관리 강화 위한 조직개편 실시

이현주 기자 hyunjulee@businesspost.co.kr 2019-12-30 10:34: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B증권이 대규모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KB증권은 27일 신규사업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자산관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KB증권, 신규사업 경쟁력 확보와 자산관리 강화 위한 조직개편 실시
▲ KB증권 로고.

KB증권은 신규사업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부서를 새로 만들었다.

먼저 대표이사 직속으로 독립본부인 ‘투자솔루션센터’를 만들었다.

KB증권은 투자솔루션센터를 통해 향후 성장가능성이 높은 외부위탁운용관리(OCIO), 기금형 퇴직연금 등의 사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대체투자상품 역량 강화를 위해 IPS(투자상품서비스)본부 아래 관련 부서를 신설하고 리츠 및 해외 대체투자의 전문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IB(투자금융)부문 아래 리츠사업부와 리츠금융부, 해외대체투자 1・2부도 새로 만들었다.

기업 자문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어드바이저리부’도 신설했다.

WM(자산관리)부문에서는 기존 365지점을 ‘프라임센터’로 확대 개편해 비대면 고객을 위한 자산관리서비스를 강화하고 S&T(세일즈앤트레이딩)부문에서는 ‘글로벌트레이딩부’를 신설해 해외 채권 운용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KB증권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금융상품 개발과 자산운용 역량 강화, 신규사업에 경쟁력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며 “고객의 자산 증대를 위해 KB증권의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갤럭시에 없는 콤팩트형 빈자리 커보여, 애플 프로 흥행에 구글도 라인업 재편 김바램 기자
‘서로 베끼기만 하다 다 죽는다’, 게임업계 MMORPG서 새 장르로 활로 모색 조충희 기자
삼성중공업 주특기 해양플랜트 ‘모 아니면 도’, 상선 공백기에 약 될까 김호현 기자
“오늘 어디 놀러가?”, 어린이날 연휴 유통가 당일치기 이벤트 풍성 윤인선 기자
팔레스타인 전쟁 휴전 협상 난항,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 “종전 가능성 희박” 손영호 기자
어린이날 선물로 재테크 교육 어때요, 12% 이자 적금에 장기복리 펀드 눈길 박혜린 기자
윤석열 어린이날 초청행사 참석, "어린이 만나는 건 항상 설레는 일" 손영호 기자
청년희망적금 만기 도래자 24%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 50만 명 육박 류근영 기자
한화오션 내년 영업실적 공백 가능성, 권혁웅 선별 수주가 되레 발목 잡나 류근영 기자
상품권 지급에 현금 주식 경품까지, '혜택 강화' ISA에 증권사 경쟁 치열 정희경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