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이철우 "대구경북은 행정통합하고 통합신공항 건설 속도내야"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19-12-26 18:39: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대구와 경북의 행정통합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의 추진을 강조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6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19년 도정 성과보고회’에서 "대구·경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는 길은 행정통합과 신공항 건설에 있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507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철우</a> "대구경북은 행정통합하고 통합신공항 건설 속도내야"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 지사는 "경북과 대구의 인구가 줄어들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구와 경북이 합쳐서 새로운 길로 가야한다"고 말했다.

대구와 경북도가 행정을 통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권영진 대구시장도 경북과 행정통합으로 가야 한다고 늘 말했다"며 "대구경북연구원을 중심으로 행정통합을 연구하고 다른 용역도 의뢰해 장단점과 손실을 따져 2020년 상반기에는 결론을 내야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대구·경북 통합으로 혹시 대구시민이 지닌 것을 내놔야 하는 것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특별법을 만들어 기존 혜택이 손해나지 않도록 하면 된다"며 "그런 것을 잘 따져야 행정통합이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에도 속도를 내 대구와 경북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봤다.

이 지사는 "대구·경북을 통합해 한나라처럼 운영하고 대구공항이 신공항으로 이전하면 그 공항이 세계와 연결되는 것"이라며 “앞으로 공항을 이전하게 되면 대구·경북은 도시계획을 같이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1월로 예정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후보지 결정과 관련해서는 "군공항 이전은 특별법에 따라 후보지인 두 지역(군위·의성)으로부터 오해를 받지 않도록 중립을 지키겠다"며 "후보지가 결정되면 공항 건설계획을 빠르게 수립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최신기사

쿠팡에 입점한 중소 식품기업 연매출 증가 사례 소개, "판로 확대 지원"
TSMC 3분기 매출 시장 예상치 크게 웃돌아, 작년 3분기 대비 30% 증가
비트코인 1억7726만 원대 상승, "10월 중 14만 달러로 상승 가능성 50%"
신동빈 롯데바이오로직스 미국 뉴욕 사업장 점검, 장남 신유열 동행
삼성물산 소형모듈원전 전문 기업과 협력, 오세훈 "해외 SMR 진출 확대"
삼성전자 한글날 맞이 '한글 트럭' 전시 프로젝트, 미국 주요 대학교 순회
정부 "국정자원 화재로 장애 발생한 전산시스템 709개로 정정, 193개 복구"
LG유플러스, 사후서비스 현장에 AI 비서 도입해 업무 효율성 향상
중국 희토류 및 관련 기술 수출통제 강화, 반도체와 AI 공급망에 영향 가능성
우리은행 '우리 지역선도기업 대출' 출시, 비수도권 유망산업 금리·한도 우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