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GS건설, 여수 도성마을 재생사업에 245억 규모 건물과 용역 지원 

홍지수 기자 hjs@businesspost.co.kr 2019-12-24 17:55: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S건설, 여수 도성마을 재생사업에 245억 규모 건물과 용역 지원 
▲ (왼쪽부터) 임기문 GS건설 전력사업본부 대표, 권오봉 여수시장, 하태훈 도성마을 재생추진위원장이 24일 오전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도성마을 도시재생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여수시>
GS건설이 전라남도 여수시 도성마을에 스마트팜 건립 등 도시재생비용 245억 원을 지원한다.

여수시는 보도자료를 내고 24일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임기문 GS건설 전력사업본부 대표, 하태훈 도성마을 재생추진위원장이 ‘도성마을 도시재생 지원사업’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GS건설은 협약에 따라 2020년부터 2022년까지 175억 원을 들여 도성마을에 세탁공장과 스마트팜 등을 짓는다. 마을 협동조합이 추진하는 추가사업에 2040년까지 70억 원 상당의 현물과 용역 등도 후원한다.

도성마을은 GS건설에 사업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협동조합을 세워 세탁공장과 스마트팜을 직접 운영하기로 했다.

여수시는 협약이 차질 없이 이행되고 GS건설이 추진하는 수상태양광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행정 지원에 힘쓴다.  

GS건설은 현재 도성마을과 가까운 바다에 발전용량 74MW 규모의 수상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150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고용창출 인원은 140여 명, 연간 수익은 33억 원 수준이 될 것으로 여수시 측은 기대하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도성마을의 낙후된 환경이 개선되고 정주 여건도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

최신기사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신속 추진"
중국 10월 대미 희토류 자석 수출 1월 이후 최고치 기록, 올해 누적은 20% 감소
Sh수협자산운용 김현욱호 공식 출항, 수협은행 금융지주사 전환 씨앗 뿌린다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 등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오늘의 주목주] '삼성 주주환원 기대' 삼성물산 5%대 상승, 코스닥 펩트론 15%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