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NH투자증권 올해 상장주관 1위, 기업공개 전체 공모규모는 3조9천억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9-12-23 17:08: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NH투자증권이 올해 기업공개(IPO) 주관실적에서 1위에 올랐다.

23일 블룸버그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올해 기업공개 공모규모는 3조9653억 원으로 지난해(3조9217억 원)와 비교해 소폭 증가했다.
 
NH투자증권 올해 상장주관 1위, 기업공개 전체 공모규모는 3조9천억
▲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

2017년(7조7184억 원)보다는 반토막 수준에 머물렀다.

올해 바디프랜드, 홈플러스리츠 등 ‘대어급’ 기업의 기업공개가 철회되면서 공모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NH투자증권은 올해 모두 16건의 기업공개 주관을 맡아 1조1112억 원의 공모규모를 보여 1위에 올랐다.

한화시스템(4026억 원), SNK(1697억 원), 지누스(1692억 원), 현대오토에버(1685억 원) 등 비교적 큰 규모로 꼽힌 기업공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한국투자증권이 22건의 기업공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며 2위에 올랐다. 대신증권(2812억 원), KB증권(2613억 원)이 뒤를 이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금투세 ‘찬성’ 44% ‘반대’ 38% 김대철 기자
일본정부 네이버의 라인 경영권 배제 압박, 소프트뱅크 손정의 계략인가 조충희 기자
마이크론 '미국 메모리반도체 재건' 주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의존 낮춘다 김용원 기자
영화 ‘범죄도시4’ 이틀 만에 100만 명 돌파 1위, OTT ‘눈물의 여왕’ 1위 지켜 김예원 기자
LG디스플레이 3분기부터 흑자전환 전망 우세, 올레드 패널 판매 증가 김바램 기자
나경원표 ‘2억 지원’ 헝가리식 저출산 대책 법안, 현실화할 가능성은? 이준희 기자
'화려하게 다듬었다', 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모델 디자인 공개 허원석 기자
HD현대 계열사 기업공개 '잔혹사' 끊나, HD현대마린솔루션 상장 순항 김호현 기자
하이브 “민희진이 어도어 아티스트 볼모로 협박, 경영권 탈취 빌드업” 조승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