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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주식 매수의견 유지, "내년 해외수주 늘어날 가능성"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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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수주 가능성이 높은 해외 프로젝트가 많아 2020년 실적 전망이 밝은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엔지니어링 주식 매수의견 유지, "내년 해외수주 늘어날 가능성"
▲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

성정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3일 삼성엔지니어링 목표주가를 기존과 같은 2만4천 원,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20일 삼성엔지니어링 주가는 1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성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에 수주를 눈앞에 둔 미국, 우즈베키스탄, 말레이시아, 멕시코 등의 프로젝트와 함께 경쟁입찰을 진행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레이트 등의 수주결과도 나온다”며 “하반기에도 중동국가들의 투자 증가에 따른 수주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파악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의 2020년 수주규모는 화공 수주 5조7천억 원, 비화공 수주 3조3천억 원으로 9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진행 중인 입찰 프로젝트 결과가 내년 상반기에 발표되면 추가 수주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다.

성 연구원은 “과거 해외수주가 늘어나는 시기와 비교하면 현재 삼성엔지니어링 주가 수준은 여전히 낮다”며 “삼성엔지니어링을 건설업종 가운데 가장 매력적 기업으로 꼽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6조8970억 원, 영업이익 420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 실적 추정치와 비교해 매출은 10%, 영업이익은 4%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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