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조환익, 발전단가 낮아져 한국전력 2분기 영업이익 급증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5-08-05 17:24: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이 올해 2분기에 한전의 영업이익을 크게 늘렸다.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원료비가 크게 줄어든 덕분을 봤다.

조 사장이 취임한 이후 한국전력은 흑자를 내는 회사로 완전히 자리잡았다.

  조환익, 발전단가 낮아져 한국전력 2분기 영업이익 급증  
▲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
한국전력은 5일 올해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3조6718억 원, 영업이익 2조880억 원, 당기순이익 1조3419억 원을 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6.1%, 영업이익은 151.8% 늘었다. 당기순이익도 지난해 2분기에 비해 600.7% 급증했다.

한국전력은 올해 2분기에 평균 계통한계가격(SMP)이 94.95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4.1%나 하락했다. 계통한계가격이란 전기 1㎾h를 생산하는데 한국전력이 지불하는 비용을 의미한다. 


한국전력은 “국제유가 하락으로 원유와 천연가스 등 원료비가 크게 줄어 수익성이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한국전력은 조환익 사장이 2012년 12월 취임한 이후 흑자기업으로 탈바꿈했다. 조 사장이 취임하기 전 한국전력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누적 영업적자가 9조6천억 원에 이르렀다.

조 사장은 취임 뒤 재무개선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한국전력의 부실한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데 주력했다.
 
조 사장은 또 출자회사 지분을 정리하고 부동산을 매각해 부채를 줄였다. 조 사장은 임직원들이 성과급을 반납하고 퇴직금도 축소하는 합의안도 이끌어 비용감축에도 성공했다.

조 사장은 전기요금 인상을 통해 한국전력의 수익구조도 개선했다. 조 사장은 2013년 1월 4%, 11월 5.4%의 전기요금인상을 이끌어 냈다.조 사장이 취임한 뒤 한국전력은 매년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전력의 부채비율도 조 사장 취임 당시 186.2%에서 올해 1분기 말 기준으로 133.8%로 떨어졌다.

한국전력의 부채비율은 현대차그룹으로부터 받게 되는 삼성동 한전부지 매각대금 등으로 더욱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노사 사후조정 최종 결렬, 21일 '5만명 총파업' 초읽기
삼성전자 노조 "사측은 기존 입장 반복, 2시간 내 조정안 안 나오면 협상 결렬"
신한은행 서울시금고 1·2금고 지위 수성, 연 51조 예산 4년 더 관리
SK하이닉스 대표 곽노정 MS 빌 게이츠와 나델라 만나, '빅테크 AI 동맹' 다져
Sh수협은행 자본 체력 강해져, 신학기 조달비용 개선하며 '성장엔진' 가동 준비
[오늘의 주목주] '주가 고평가' 진단에 삼성SDI 8%대 내려, 코스피 외인·기관 매..
청와대 정책실장 김용범 'AI 국민배당금' 제안, 국힘 "북한식 배급제" 공세
[12일 오!정말] 국힘 장동혁 "드디어 공산당 본색이 드러났다"
오리온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시작, 26일까지 지원서 접수 받아
금융위원장 이억원 국내 AI반도체 기업과 간담회, "반도체 경쟁력 강화 위한 금융 역할..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