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근 현대엔지니어링 구매사업부장 전무가 19일 서울 양재동 힐스테이트갤러리에서 열린 ‘2019년 협력업체 해외진출 교육’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
현대엔지니어링이 동반성장을 위해 협력업체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한 교육 세미나를 열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9일 서울 양재동 힐스테이트갤러리에서 ‘2019년도 협력업체 해외진출 교육’을 진행했다고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4년부터 매년 협력업체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한 교육세미나를 열어 올해로 6번째를 맞았다.
올해 교육에는 80여 개 협력업체에서 1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해 해외사업 전문가의 강의를 듣고 협력업체의 실제 해외진출 경험을 공유했다.
손태홍 건설산업연구원 미래기술전략연구실 박사는 2020년 해외건설시장 동향과 전망, 글로벌 건설기업의 기술 혁신사례, 스마트건설 등과 관련한 강의를 진행했고 유수종 해외건설협회 중소기업지원센터 차장은 시장개척지원, 전담전문가 컨설팅, 글로벌 건설기술인 양성지원 등 해외건설과 관련된 정부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김충겸 천부건설 대표이사는 현대엔지니어링의 ‘우즈베키스탄 가스처리시설 부대설비’, ‘우즈베키스탄 칸딤 가스처리시설’ 프로젝트 건축부문에 협력업체로 참여하면서 느꼈던 해외건설 노하우를 공유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업체의 성장과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는 동반성장 정책을 바탕으로 협력업체을 향한 지원방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협력업체와 동반성장을 위해 장기적 관점에서 교육, 기술개발, 자금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2019년 동반성장위원회로부터 2년 연속 ‘동반성장 최우수기업’, 국토교통부로부터 6년 연속 ‘상호협력평가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