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채승석 사장의 프로포폴 투약혐의를 수사하고 있다.
| ▲ 애경 로고. |
프로포폴은 일명 ‘우유주사’라고 불리는 수면마취제로 마약류로 분류된다.
애경에 따르면 채 사장은 최근 검찰조사를 받게 된 점과 관련해 실수를 인정하고 반성하는 차원에서 스스로 대표이사 직책에 대한 사의를 표명했고 현재 사표 수리가 된 것으로 파악된다.
애경 관계자는 “애경의 경영진과 대주주를 향한 엄격한 윤리기준이 있다”며 “대주주라고 해서 이 윤리기준에 예외가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채 사장의 실수를 인정하고 즉각 채 사장의 사표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채 사장이 맡고 있는 애경개발이 2019년 성공적 경영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사건이 벌어져 회사로서는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채 사장은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로 2005년 애경개발 대표이사 사장에 부임했다. 1994년 애경산업에 입사한 뒤 계열사 애드벤처 월드와이드AE와 애경개발 전무 등을 거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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