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사회

검찰, ‘김기현 하명수사’ 의혹 관련해 국무총리실 압수수색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검찰이 김기현 전 울산시장 대상의 ‘하명수사’ 의혹 수사와 관련해 국무총리실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공수사2부(김태은 부장검사)는 18일 서울 종로구 창성동 국무총리실 별관의 문모 사무관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업무기록과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검찰, ‘김기현 하명수사’ 의혹 관련해 국무총리실 압수수색
▲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공수사2부(김태은 부장검사) 관계자들이 18일 서울 종로구 창성동 국무총리실 별관의 문모 사무관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뒤 확보한 증거물을 든 채로 별관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문 사무관은 현재 국무총리 민정실에서 일하고 있지만 2017년 10월에는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행정관으로 일했다. 

당시 문 사무관은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으로부터 김 전 시장 측근들의 비리 의혹에 관련된 제보를 받아 첩보문건으로 정리했다. 

이 첩보문건은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박형철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 경찰청 본청을 거쳐 2017년 12월 울산지방경찰청으로 내려갔다. 그 뒤 김 전 시장 대상의 수사가 시작됐다. 

자유한국당은 문 사무관이 만든 첩보문건이 경찰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제보내용 일부가 가공됐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검찰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증거물을 기반으로 김 전 시장 측근들의 비리 의혹이 제보된 경위와 제보 가공 여부 등을 확인하기로 했다. 

검찰은 문 사무관이 청와대 민정수석실 측 인사의 지시를 받아 첩보문건을 만들었을 가능성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18일 김 전 시장의 측근 비리 의혹을 수사한 울산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경찰관 2명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했다.[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서울 시내버스 노조 쟁의행위 가결, 임금협상 결렬되면 16일부터 전면 파업
청와대 조희대에 "대법관 재제청 신속히 이뤄져야", 용혜인 철회엔 "국민께 설명 기회 ..
중국 "2030년 세계 자동차 강국 진입", 전기차 등 신에너지 차 비중 70%
[오늘의 주목주] 삼성화재 주가 6%대 올라, 코스피 '유가·금리 부담'에 6900선 ..
[오늘Who] KB금융 차기 회장 이재근 '깜짝 발탁', AI·해외사업으로 새로운 도약..
[11일 오!정말] 민주당 한병도, 이진숙 두고 "또 다시 국회를 극우세력 준동의 장으로"
지식산업센터 '공급 문턱' 높이고 '활용 문턱' 낮춘다, 기업·주거 실수요가 공실 해소..
[이주의 ETF]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코리아원자력' 17%대 올라 상승률 1위..
코스메카코리아 생산시설 재편 잰걸음, 조임래 '생산' '주문' 불균형 잡고 '2강' 좆는다
카카오 노사 기업분할 표대결 앞서 소액주주 '민심잡기' 경쟁, 정신아 '쪼개기 상장'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