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국내선 승객 증가세로 전환, 국제선 회복은 시간 걸릴 듯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5-08-04 17:12: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메르스가 진정되면서 국내선 여객이 회복되고 있다.

그러나 국제선 여객이 예년 수준을 되찾으려면 아직도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국내선 승객 증가세로 전환, 국제선 회복은 시간 걸릴 듯  
▲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왼쪽)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7월 전체 항공여객은 681만6천여 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7월 729만2천여 명보다 6.5% 감소했다.

7월 국제선을 이용한 여객은 453만7천 명으로 지난해 7월보다 15% 줄었다.

메르스로 6월 국제선 여객이 지난해 6월보다 12.1% 감소한 데 비해 성수기인 7월 타격이 더욱 컸던 셈이다.

7월 국제선 탑승률도 76.7%를 기록해 10석 가운데 3석이 빈 채로 운항됐다.

하지만 국제선 승객은 점차 감소폭이 줄며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7월 첫째 주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승객이 20% 이상 감소했지만 마지막 주는 감소율이 6%대로 크게 줄었다.

국토교통부가 중국 항공당국에 재취항 요청서한을 발송하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관광업계와 손잡고 한국방문을 위한 대규모 판촉활동을 벌인 결과로 풀이된다.

하지만 올해 들어 메르스 발생 전까지 매달 15∼20%의 성장세를 보였던 상태로 돌아가려면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선 여객은 제주노선을 중심으로 7월 중순부터 지난해 7월과 대비해 증가세로 돌아섰다.

7월 국내선 여객은 227만9천 명으로 지난해 7월보다 5.3% 증가했다. 6월의 경우 지난해 6월보다 승객이 5.5% 줄었지만 한 달만에 증가세를 회복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8월 국제선 예약률이 80∼90%로 국제선 여객도 머지않아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8월 예약률은 중국노선 86%, 일본노선 82%, 유럽과 대양주노선은 각각 91%로 집계됐다.[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마운자로 국내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거래량 이미 11월 넘어
이혜훈 이번엔 자녀 병역 특혜 의혹 제기돼,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전망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 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화해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